*검소함과 겸손함도 지나치면 그 의미가 퇴색된다* 검소함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인색하고 비루하게 되어 아름다운 도리를 해치게 된다. 겸손함은 아름다운 행동이지만, 과하게 되면 지나치게 되고 공손하고 비굴하게 되어 간교한 마음이 자주 생긴다. 전편 199장儉美德也. 過則爲慳吝, 爲鄙嗇,反傷雅道. 讓懿行也. 過則爲足恭,검미덕야. 과즉위간린, 위비색, 반상아도. 양의행야. 과즉위족공, 爲曲謹, 多出機心.위곡근, 다출기심. 검소함과 겸손함은 인간으로서 누구나 갖추어야 할 덕목입니다. 그것이부족하면 사치스럽고 방탕하며 오만하다는 비난을 사게 됩니다. 그런데또 그것이 지나치면 그릇이 작고 아부하는 성격이라는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중도(中道)를 지키는 것이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검소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