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스크랩] 공손추가 물었다 혜월(慧月) 2017. 6. 15. 22:33 공손추가 물었다. "도(道)는 높고 또 아름답습니다. 마치 하늘에 올라가는 것 같아서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찌하여 그것에 도달할 수 있게끔 해서 나날이 부지런하게 노력하도록 하지 않습니까 ? " 맹자가 말하였다. " 훌륭한 목수는 서툰 목수를 위해서 먹줄 쓰는 방법을 고치거나 없애지 아니하고, 예는 서툰 사수(射手)를 위해서 활 쏘는 방법을 고치거나 없애지 아니한다. 군자는 활을 당기고서 아직 놓지는 않았으나 발사하려는 용약(勇躍)의 자세를 갖추고 있다. 중용의 도에 서서 인도한다면 유능한 자는 따라오게 된다. " 맹자 진심장구 編 출처 : 불교카페-중년의들안길글쓴이 : 혜월(慧月)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