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스크랩] 맹자가 말하였다 혜월(慧月) 2017. 6. 16. 22:55 맹자가 말하였다. " 천하에 도가 있을 때에는 도가 몸에 따라오게 하고, 천하에 도가 없을 때에는 몸이 도에 따라가게 한다. 남에게 따라가기 위해서 도를 희생시킨다는 말은 여태껏 듣지 못했다. " 공로자가 물었다. " 동갱이 선생님의 문하에 와 있을 때에는 예로써 대해 주실만 하온데, 그가 물어도 대답도 해 주시지 않으시니 무엇 때문입니까? " 맹자가 대답하였다. " 존귀함을 믿고 묻는 것, 현명함을 믿고 묻는 것, 어른임을 믿고 묻는 것, 공로를 믿고 묻는 것, 연고를 믿고 묻는 것, 이 다섯 가지 경우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동갱은 이들 중에서 두 가지를 가지고 있다. " 맹자 진심장구 編 출처 : 불교카페-중년의들안길글쓴이 : 혜월(慧月)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