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스크랩] 맹자가 말하였다 혜월(慧月) 2017. 6. 27. 22:07 맹자가 말하였다. " 어떤 사람이 '나는 진(陣)을 잘 치고, 전쟁도 잘 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큰 죄다. 임금이 仁을 좋아한다면 천하에 대적할 자가 없다. 남쪽으로 정벌해 나가면 북쪽 오랑캐가 원망하고, 동쪽으로 정벌해 나가면 서쪽 오랑캐가 원망하면서 ' 어째서 우리 쪽은 뒤로 미루는가? ' 라고 말했다. 무왕이 은나라를 정벌할 적에는 전차가 3백대요, 용사가 3천명에 지나지 않았는데, 왕이 말하기를 ' 두려워 하지 말라. 너희들을 편안하게 해 주려고 하는 것이지 백성들을 적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다. '고 했다. 백성들은 무너지듯이 머리를 숙이고 복종했다. 정벌이란 말은 바로잡는다는 것이다. 각기 바로잡아 주기를 원하는데 전쟁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 " 맹 자 진심장구 편 출처 : 불교카페-중년의들안길글쓴이 : 혜월(慧月)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