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스크랩] 맹자가 말하였다 혜월(慧月) 2017. 6. 28. 21:07 맹자가 말하였다. " 목수와 수레 만드는 사람이 콤파스나 곡쳑(曲尺)을 줄 수는 있으나, 남의 기술이 좋아지게 만들지는 못한다. " 맹자가 말하였다. 순(舜)임금이 마른 밥과 푸성귀를 먹고 살 때에는 평생 그럴 것 같더니, 그가 천자가 되고 나서는 화려한 옷을 입고 거문고를 타며 두 여인의 시종을 받았는데, 그 때도 본래 그랬던 것 같이 덤덤하게 살았다. " 맹자가 말하였다. " 나는 이제 새삼 남의 부모를 죽이는 일이 얼마나 중대한 일인가를 알았다. 남의 아비를 죽이면 남도 또한 제 아비를 죽일 것이고, 남의 형을 죽이면 남도 또한 제 형을 죽인다. 그렇게 된다면 자기가 제 아비를 죽이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 맹자 진심장구 편 출처 : 불교카페-중년의들안길글쓴이 : 혜월(慧月)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