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미타불

[스크랩] 현세와 내세의 행복을 함께 보장해주는 미타신앙

혜월(慧月) 2017. 9. 20. 21:45

 

 

 

한 평생을 아미타불의 자비광명 속에서 평온하게 행복하게 살다가,

운명이 다한 다음 극락왕생하였다는 이야기는 너무도 많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고난과 불행을 아미타불 염불을 통해 극복하고 행복과 성공,소원성취를 한 예는 많습니다.

 

그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약 30년 전, 부산에 사는 거사님 한 분은 공장을 경영하다가 실패를 하여 전 재산을 날리고

가족마저 뿔뿔히 흩어져 살아야만 했습니다.

잘 살다가 갑자기 닥친 불행에 가족 모두는 물질로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큰 불안을 느끼며 지내야 했습니다.

특히 가장인 거사님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거사님은 통도사 극락암에 계시는 경봉 노스님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하며 울먹였습니다.

" 스님,지금 심정 같아서는 그냥 죽고만 싶을 뿐입니다.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

 

"처사 보시게,낙엽이 땅에 떨어져 있으면 사람도 밟고 개도 밟는다네.

그와같이 떨어진 낙엽은 아무런 가치도 없어 보인다네.

그렇지만 그 낙엽도 비바람을 타고 푸른 허공을 활기차게 날때가 있네.

낙엽도 벽공을 풀풀 나는데,만물중에 가장 슬기로운 사람이 좀 실패를 했다고 하여 근심에 잠겨 있어서야 되나.

다시 정신 가다듬고 힘을 내야지..."

 

"스님,저는 어찌해야 합니까.어떻게 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겠습니까?"

"오늘부터 백일동안 아미타불을 외게,죽기살기로 밤낮없이 외면 틀림없이 다시 살아날 수가 있을것일세."

 

스님은 간략하게 염불법을 일러주시고,

거사님은 그날부터 열심히 나무아미타불을 외었습니다.

 

그렇게 50일이 지나자 밥을 먹을 때도,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도

나무아미타불을 놓지 않을 수 있게 되었고,

잠을 잘 때도 꿈결같이 나무아미타불을 외우고 있는 자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80일 정도 되자 채권단이 빚을 받지 않겠다고 하였고,

백일기도가 끝나자 은행과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손 대는 사업마다 불꽃이 타오르듯 크게 일어났습니다.

채 3년이 되지않아 부산에서 몇째가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부디 명심하십시오.

미타신앙은 현세와 내세의 행복을 함께 보장해준다는 것을.

어찌 우리의 짧은 소견으로 마음대로 생각하여 아미타불의 무량한 가피를 팽개치고 살 것입니까.

현생과 내생 모두 극락속의 삶을 영위하고자 하면 깊이 아미타불을 믿고,

아미타불의 무량한 수명과 무량한 빛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더욱더 그 어떤 신앙보다 미타신앙이 수승하다는 것을 역대의 큰스님들께서 한결같이 천명하셨으며,

관음.문수.지장 등 큰보살님들까지도 화현하여 아미타불을 염할 것을 권하신 사례가 있습니다.

 

 

               출처 :' 미타신앙 미타기도법'.도서출판 효림.김현준 著

 

 

 

 

26375

 

출처 : 무량수의 꿈
글쓴이 : 무량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