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한 줄 명언

[스크랩] 사랑의 명상은

혜월(慧月) 2018. 12. 26. 08:31

사랑의 명상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수행이다. 사랑과 자비심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어루만지는 일이다. -틱낫한- 혹시 지금 당신은 자신의 몸을 너무 혹사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달리는 말을 채찍질하듯이 매사 닥달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제 자신을 채찍질하던 것을 내려놓고 어항속의 물고기를 바라보듯 지치고 굳어진 자신의 몸을 돌아보라. '주인을 잘못 만나니 너희들이 고생이구나' 라고 위로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천히 따뜻하게 보듬어 주어라. 마음으로 위로하며 깊은 명상을 통해 자신을 보살피고 어루만져라. 내가 건강을 잃으면 내가 꿈꾸는 모든 것들, 이루고 싶은 모든 것들도 물거품에 지나지 않는다. 冊<가슴에 새기는 한 줄 명언>Day-277


출처 : 마음의 고향 지리산 적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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