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성전

불교 성전 - 104

혜월(慧月) 2021. 8. 14. 20:12

 

불교 성전

 

제2편 초기 경전

 

제9장 티끌을 벗어난 대장부

 

목숨은 호흡 사이에

 

부처님은 어떤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 있느냐?]

사문이 대답했다.

[며칠 사이에 있습니다.]

[너는 아직 도를 모른다.]

 

부처님은 다른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 있느냐?]

[밥 먹는 사이에 있습니다.]

[너도 아직 도를 모른다.]

 

또 다른 사문에게 물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 동안 있느냐?]

[호흡 하는 사이에 있습니다.]

[그렇다,  너는 도를 아는구나.]

                <사 십 이 장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