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3월 11일

 

*사람과 사람이 합치면 둘 이상의 결과를 가져온다*

 

不爲妬嫉 敏達善言

(불위투질 민달선언)

시기하지 않으니 좋은 말을 흔쾌히 받아들이네.

 

 

로빈슨 쿠루소처럼 무인도에서 살지 않는 한

우리는 자신의 약점을 보와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서 사회를 이루고 팀워크를 통해 일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팀워크 없는 가족, 팀워크 없는 회사는 유지되기 힘들다.

 

팀워크의 3대 요소는 보고, 협의, 협력이다.

보고는 상하 간의 연락이며,

협의는 조직의 융화이며,

협력은 동료 간의 연결이다.

 

그래서 가족, 동문, 종교 등의 공동체는 물론이고

회사 같은 이익 공동체에서도 개인플레이 보다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팀의 효율성은 팀원 간의 화목에 달려 있다.

팀의 리더는 물론 팀원끼리도 말이 통해야 화목할 수 있다.

 

유능한 팀의 리더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각 분야에서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연주자를 합해

전체가 탁월한 부분보다 더 뛰어나게 만든다.

만일 지휘자가 자신보다 뛰어난 연주자를 질투하면

팀워크는 바로 깨진다.

 

팀원끼리도 질투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팀원 사이에서도 장벽이 생긴다.

조직 속에 있을 때 개인의 시기와 질투를 버리고

보다 중요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큰 안락을 얻는다.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 이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