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가
自從認得曹溪路로는 了知生死不相干이로다 자종인득조계로 요지생사부상간 行亦禪坐亦禪이니 語默動靜體安然이라 행역선좌역선 어묵동정체안연 縱遇鋒刀常坦坦하고 假饒毒藥也閑閑이로다 종우봉도상탄탄 가요독약야한한 조계의 길을 인식하고 부터는 생사와 상관없음을 분명히 알았도다. 다녀도 참선이요 앉아도 참선이니 어묵동정(語默動靜)에 본체가 편안함이라 창. 칼을 만나도 언제나 태연하고 독약을 마셔도 한가롭고 한가롭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