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맹자-告子章句 맹자-告子章句/B> 맹계자(孟季子)가 공도자(公都子)에게 물었다. " 어찌하여 義를 내재적인 것이라고 하는가 ? " 공도자가 대답하였다. " 내가 내 마음 속의 공경을 행하기 때문에 내재적인 것이라고 한다. " " 마을 사람이 자기 큰 형님 보다 한 살 더 많은 것 같으면 누구를 공경하겠는가 ? ".. 맹자 2017.07.30
[스크랩] 맹자-告子章句 告子가 말하였다. " 식욕과 성욕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仁은 내재적(內在的)인 것이지, 외재적(外在的)인 것이 아니고, 의(義)는 외재적인 것이지 내재적인 것이 아닙니다. " 맹자는 말하였다. " 어째서 인을 내재적인 것이고 의를 외재적인 것이라고 하는가 ? " " 그가 나이가 많은 것은 내.. 맹자 2017.07.28
[스크랩] 맹자 - 告子章句 告子가 말하였다. " 생(生)을 곧 본성이라고 합니다. " 맹자가 물었다. " 생을 본성이라고 하는 것은 흰 것을 희다고 하는 것과 같은가 ? " " 그렇습니다. " "그렇다면 흰 깃(白羽)의 흰 것, 흰 눈의 흰 것, 백옥의 흰 것은 같은가 ? " " 그렇습니다. " " 그렇다면 개의 본성은 소의 본성과 같고, 소.. 맹자 2017.07.26
[스크랩] 맹자 - 告子章句 告子가 말하였다. " 사람의 본성은 버드나무와 같고, 義는 버드나무로 만든 그릇과 같습니다. 사람이 본성으로 仁義를 행한다면, 그것은 마치 버드나무로써 그릇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 맹자가 말하였다. " 자네는 버드나무의 본성에 따라서 버드나무 그릇을 만드는가, 아니면 버드나.. 맹자 2017.07.25
[스크랩] 제나라에 기근이 들었을 때 제나라에 기근이 들었을 때, 진진(陳臻)이 말하였다. " 이 나라의 사람들은 선생님께서 왕에게 권하여 다시 당읍(棠邑)의 곡식을 풀어 주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들 있습니다. " 맹자가 말하였다. " 그것은 풍부(馮婦) 같이 되는 것이다. 진나라에 풍부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범을 때려 잡기.. 맹자 2017.07.20
[스크랩] 高子가 말하였다. 高子가 말하였다. " 우(禹)임금 때의 음악이 문왕 때의 음악보다 우수하였습니다. " 맹자가 물었다. " 어째서 그렇게 말하는가 ? " " 쇠북의 꼭지가 닳아 없어진 것을 가지고 그럽니다. " " 그것을 가지고 어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는가 ? 성문 밖의 수레바퀴 자국을 두 마리 말의 힘에 의한 것.. 맹자 2017.07.19
[스크랩] 맹자가 말하였다 맹자가 말하였다. " 군자[공자]가 진(陳)나라와 채(蔡)나라에서 화를 당하신 것은 그쪽 상하 군신(上下君臣)과의 교제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 맹자가 말하였다. " 옛날의 현자(賢子)는 자기의 밝은 덕으로 남을 밝게 해 주었는데, 오늘날에는 자기는 어두우면서 남을 밝게 해 주려고 한다. ".. 맹자 2017.07.18
[스크랩] 맥계가 말하였다 맥계가 말하였다. " 저는 남한테 욕을 얻어 먹고 있습니다. " 맹자가 말하였다. " 걱정할 것 없소. 선비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법이오. [시경]에서는, 근심은 가슴에 차고 하찮은 무리한테 성냄을 받는다. 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공자의 경우에 해당하오. 또 [시경]에서 말하기를,.. 맹자 2017.07.14
[스크랩] 맹자가 말하였다 맹자가 말하였다. " 성인(聖人)은 백 대(百代)의 스승이다. 백이(百夷)와 유하혜(柳下惠)가 그러하다. 그러므로 백이의 기풍을 들은 사람은 탐욕스런 사나이도 청렴해지고, 나약한 사나이도 뜻을 세우게 된다. 유하혜의 기풍을 들은 사람은 박한 사람도 후해지고, 비루한 사나이도 .. 맹자 2017.07.11
[스크랩] 맹자가 말하였다 맹자가 말하였다. "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社稷)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장 가벼운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뭇 백성의 신임을 얻으면 천자가 되나, 천자의 신임을 얻으면 제후가 되고, 제후의 신임을 얻으면 대부가 될 뿐이다. 제후가 사직을 위태롭게 한다면 그 제후를 갈아치우며 .. 맹자 2017.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