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1일에 아주정형외과에서 어깨 아픈 데 맞은 주사는 23일 두타산 등산을 하면서 오른 손으로 스틱을 짚어서 그런지 별 차도가 없었다. 요즘 자전거를 타면서 팔굽혀펴기 횟수를 줄여서 정석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어깨 쪽에 무리가 되나 아픈 증상이 좀 심해진 것 같다. 5년 전에는 아픈 걸 괜찮아지려니 하고 놔두었다가 왼쪽 어깨를 수술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처럼 될까 싶어 오늘도 주사를 맞으러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목원대 앞으로 해서 도솔터널을 지나 쭉 내려가면 병원이다. 실 거리는 멀지 않다. 터널로 가는 언덕만 오르면 힘들 게없다. 병원엔 사람이 별로 없어 접수하고 곧 진료실에서 주사를 맞았다. 지난 번에는 X-ray 촬영 때문에 14,000원 오늘은 4,000원. 기분 탓인가 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