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사십이장경

[스크랩] 第三十一章 心寂欲除

혜월(慧月) 2017. 2. 10. 20:39


    第三十一章 心寂欲除 佛言하사대 불언 有人이 患淫不止하야 欲自斷陰이어늘 유인 환음부지 욕자단음 佛이 謂之曰若斷其陰이 不如斷心이니라. 불이 위지왈약단기음 불여단심 心如功曹하니 功曹若止면 심여공조 공조약지 從者都息하나니 邪心不止어니 斷陰何益이리오. 종자도식 사심부지 단음하익 佛爲說偈하사대 欲生於汝意하니 意以思想生이니라. 불위설게 욕생어여의 의이사상생 二心이 各寂靜하면 非色亦非行이니라. 이심 各寂靜 비색역비행 佛言하사대 此偈는 是迦葉佛說이니라. 불언 차게 시가섭불설 어떤 사람이 음욕이 그치지 않는 것을 걱정하다가 자신의 생식기를 끊고자 했다.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생식기를 끊는 것은 그 마음을 끊는 것보다 못하다. 마음은 공조 (안팎의 일을 맏아보는 벼슬)와 같은 것이니 만일 공조가 멈추면 모든 따르는 사람도 멈추겠지만, 사된 마음이 그치지 않으면 생식기를 벤들 무슨 득이 있겠는가?"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그를 위해 게송을 읊었다. "욕심은 너의 뜻에 서 생기고 너의 뜻은 사상으로써 생기니 두 마음이 각각 고요해지면 모든 색은 색이 아니요 모든 행도 행이 아니다."

출처 : 고산선원
글쓴이 : 高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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