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한 줄 명언

[스크랩] 운명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혜월(慧月) 2018. 5. 4. 21:51
      운명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운명에 먹히고 운명에 도전하는 사람은 운명이 길을 비킨다. -오토 폰 비스마르크- 예술가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멕시코의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를 동경한다. 그녀는 일곱 살에 소아마비에 걸려 다리를 절게 되었고, 열 여덟 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척추, 오른쪽 다리, 자궁까지 다쳐 서른 번이 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끔찍한 고통 속에서도 누워서 천장에 거울을 매달고 한 손으로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그녀의 불행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그녀가 온갖 열정을 바쳐 사랑했던 남편은 그녀를 배신하고 온갖 열애설과 추문을 일으키고 다니며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렇듯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진 운명에 맞닥뜨려야 했던 그녀는 그런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운명만을 탓하는 사람은 결국 제풀에 지쳐 꺽이고 만다.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삶에의 의지로 운명을 넘어서야 한다. 冊<가슴에 새기는 한 줄 명언> Day-041

출처 : 마음의 고향 지리산 적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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