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유대인들의 정신적 문화유산)

탈무드의 도덕 - 진정한 동포

혜월(慧月) 2021. 8. 20. 10:14

 

 

탈무드의 도덕

열아홉 번째 이야기

 

 

진정한 동포

 

만약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면,

이 아이을 한 사람으로 대우해야 하는가.

아니면 두 사람으로 대우해야 하는가?

 

탈무드의 답은 명쾌하다.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다른쪽 머리가 뜨겁다고 비명을 지르면 한 사람이고,

만일 다른쪽 머리가 무표정하게 있으면 

두 사람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거나,

러시아에 있는 유대인들이

박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고통을 느끼고 비명을 지른다면 그는 유대인이고,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면 그는 유대인이 아닌 것이다.

 

                       마빈 토케이어의 탈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