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은 사과 색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사과는 미리 깍아 두면 색이 변하기 마련이다.
만약 미리 깍아 놓아야 할 경우에는 깍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내면 사과 색깔이 그대로 유지가 된다.
소금물은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와 샌드위치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라면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뿌리면 오랫동안 원래의 색을 유지할 수 있다.
**질긴 쇠고기 요리할 때는
고기는 요리하기 한두 시간 전에 식초물에 씻어 두었다가 쓰면
연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또 도마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구이로 이용할 때는 이 방법이 좋다.
또한 조리하기 2~3 시간전에 샐러드기름을 뿌려 두면 딱딱한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빼려면
붕어나 잉어와 같은 민물고기를 요리할 때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려면
식초를 탄 불에 얼마간 담가 둔다. 그러면 물고기가 식초를 마시고 몸속에 있는
비린 것을 모두 토하게 되고, 피부의 비린 지방분도
중화되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시든 채소, 식초물에 담가두면 싱싱해져
어느 집이나 냉장고 야채 통에 간혹 시든 채소가 있을 수 있다
어느 날 발견한 버리기엔 아까운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되살리고 싶을 때는
식초와 각설탕 2개를 넣은 물에 채소를 담가 두면 된다.
선명한 녹색이 되살아나면서 싱싱해진다.
**돼지고기의 기름을 빼려면
돼지고기의 기름기를 빼고 싶으면 조리하기 전 생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다.
찌개를 끓일 때는 초벌로 삶아 쓰면 적당한 양의 지방분만 남아서 음식을
부드럽게 한다. 제육볶음은 초벌로 삶은 후 찬물에
문질러 씻고 한번 더 삶아 쓰면 느끼한 맛이 줄어든다.
**맥주를 맛있게 마시려면 거품과 함께
맥주를 마실 때는 거품이 소복이 일게 따라서 마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거품이 맥주를 덮어 공기와 차단되어 맛이 변하지 않게 막아 주기 때문.
그리고 맥주는 너무 차게 해서 마시는 것보다 섭씨 10 도 정도로 해서 마시는 것이 가장 알맞다.
**조개 손질을 위해 해감을 토하게 하려면
조개의 해감을 토하게 하려면 물 5컵에 소금 2큰술을 섞어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의
물에 조개가 살짝 잠길 정도로 하여 약간 어둡고 조용한 장소에 둔다.
조개가 이완되어 호흡을 시작하고 , 따라서 속에 있는 흙이나 모래를 토하게 된다.
조개가 해감을 다 토해 내면 물을 갈고 조개끼리 문질러 서로 부딪치게 해서
껍질에 있는 더러운 물질을 제거한다. 해감을 토한 조개는 상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빨리 요리해서 먹도록 한다.
**간장ㅡ 끓일 땐 나중에 넣고 조릴 땐 처음에 넣어야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 끓이는 요리에는 간잦ㅇ을 맨 나중에 넣고
조림 요리에는 간장을 처음부터 넣어야 한다. 이는 간장이 재료를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간장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간장독에 두세쪽의 마늘을 넣어 둔다.
**전기밥솥으로도 구수한 누룽지를
전기밥솥이 보급되고부터 밥을 먹은 후 숭늉을 마시기가 어려워졌다.
숭늉이 그립다면 이런 방법이 있다. 전기밥솥의 밥이 완성되어
스위치가 꺼지면 , 조금 있다가 다시 수위치를 눌러 준다.
그러면 노르스름하고 고소한 누룽지를 만들 수 있다.
**무말랭이, 표고버섯은 전자레인지 활용해서 불려
무말랭이, 표고버섯은 내열 용기에 담고 물을 부은 다음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가열하면 빨리 불릴 수 있다.
2~3분 정도만 가열해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