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보기 좋은 두부전 부치려면
두부전은 상당히 쉬워 보이지만 막상 부쳐 보면 생각처럼 쉽지 않다.
게다가 프라이팬에 눌러붙어 두부살이 너덜너덜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럴때는 끓는 소금물에 두부를 적당한 크기와 두께로 잘라서 데쳐 내면
깔끔하게 부쳐진다.
**소시지는 구멍 뚫은 후에 볶아야
소시지를 볶을 때 표면이 터져 모양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터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면서 볶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소시지를 뜨거운 물에 몇 초간 담갔다가 건져 내 약간의 밀가루를
뿌리고 요리하면 원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소시지에 포그로 작은 구멍을 뚫어 조리하면 더욱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묵은 쌀로 밥 지을 땐 식용유 넣어
묵은 쌀로 밥을 지을 땐 쌀을 씻어 밥물을 맞춘 다음 식용유를 한 방울
떨어뜨린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밥맛도 몰라보게 좋아진다.
**파슬리를 잘게 썰어 사용하려면
흔히 양식집에서 수프 먹을 때 곁들여 나오는 파슬리는 집에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썰 때 칼이나 도마에 들러붙기 때문이다.
파슬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그대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둔다. 사용할 때 꺼내 봉지에 든 파슬리를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만 주면 잎이 잘게 부서져 수프에 뿌릴 수 있다.
**만두피 터지지 않게 삶는 요령
만두를 삶다 보면 껍질이 터지면서 속이 빠져나오는 일이 많다.
그러면 볼품도 없고 먹기도 불편하다.
만두피가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달걀과 참기름을 활용하는게 효과적이다.
밀가루를 반죽할 대 5인분을 기준으로 달걀 2개와 참기름 1작은술을 섞는다.
그러면 반죽에 끈기가 생겨 반죽한 뒤에 만들기 편할 뿐더러 잘 터지지도 않는다.
**표면이 고운 달걀찜을 만들려면
완성된 달걀찜의 표면이 고르지 않고 구멍이 숭숭 나 있으면 맛이 있어도
수저가 잘 가지 않는다. 너무 강한 불에서 달걀을 익혔기 때문인데,
맛있는 달걀찜을 만들려면 우선 센 불에서 1~2분간 찌고 표면의 색이 하얗게
변하면 약한 불로 줄여서 속까지 완전히 익힌다.
**딱딱하게 굳은 식빵을 갓 구어 낸 것처럼
오래돼 딱딱하게 굳은 식빵은 키친타올을 물데 적셔서 빵 전체를 감싼다음
오븐투스터에 넣어 구워보자. 갓 구워낸 빵처럼 부드러워진다.
**좋은 김 나쁜 김 구별 법
일반적으로 김은 잡티가 없고 검은색에 광택이 나며 불에 구었을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좆ㅎ은 상품이다. 날 김은 흑자색을 띠지만,
불에 구우면 엽록소가 퇴색해 청록색으로 변한다. 김을 잘게 찟어 물에
넣었을 때곧바로 풀어져 풀처럼 되는게 좋은 김이고, 풀어지는
시간이 길수록 퓸질이 떨어지는 김이다.
또 건져 냈을 때 물이 맑을수록 품질이 좋다.
**식초를 이용한 튀김 만들기
튀김을 만들 때 튀김옷 반죽 1컵 분량에 1작은 술의 식초를 넣으면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가볍게 튀겨지므로 기름기 걱정도 없다.
또한 된장국에 식초를 넣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이때는 4인분을 기준으로 4~5방울이 적절하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 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으면 된다.
**기름이 튀지 않는 오징어 튀김의 비결
튀김옷을 입히지 전에 적당한 크기로 썬 오징어를 우유에 자작하게
담가 놓으면 좋다. 우유의 단백질이 오징어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
영양가가 높아 질 뿐 아니라, 기름이 튀는 것도 막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단 얇게 부치려면
달걀 지단을 얇게 부치려면 녹말가루를 조금 넣어 잘 섞는다.
이렇게 하면 부칠 때 얇게 펴지고 찢어지지 않아서 깨끗하게 부칠 수 있다.
**고구마를 삶고자 할 때는 다시마 이용
통째로 고구마를 삶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연료 소모가 많아지는 것은 물론,
맛도 떨어진다.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비법은 바로 다시마.
다시마를 조금 넣어 함께 삶으면 놀랄 정도로 시간이 줄어들면서
맛있게 삶아지는데, 이는 다시마에 포함된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만들어 빨리 삶아 지도록 작용하기 때문.
**새우 머리와 껍질로 만드는 국물
손님이 왔을 때나 특별식을 만들기 위해 산 새우는 보통 머리 부분을 잘라 버린다.
하지만 새우의 머리 부분에서 맛있는 국물이 나온다.
따라서 튀김들을 할 때 머리는 잘 떼어서 껍질과 함께 냉동실데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끓여 국물을 낸다.
서양식 요리의 소스나 중국식 요리의 국물로 사용한면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포도 씻을 땐 씻을 물에 숯 담가둬
포도처럼 하나하나 씻기가 어려운 과일은 씻을 물에 숯을 담가 둔다.
숯은 흡착력이 강해 농약을 빨아들이는 데 효과가 있다.
**장마 땐 쌀통 안에 통마늘 넣어 둬
장마로 인해 집안 구석구석이 습기로 가득할 때 쌀통 안에 통마늘을
넣어두면 벌레도 생기지 않고 장마 동안 쾌적하게 쌀통을 관리할 수 있다.
**멸치 국물 만들 때는 찬물로 끓여
멸치 국물을 만들 때는 찬물데 멸치를 넣고 끓여야 한다.
일단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연 채로 조금 더 끓여야 국물 맛이 좋아진다.
마른 멸치를 그대로 쓰면 비린내가 날 수 있다
잠깐 시간을 내서 푸라이팬이나 냄비에 넣고 한번 볶아 낸 다음에
음식을 하면 특유의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쌈장 만들 때 짜면 요구르트 넣어
쌈장을 만들 때 된장이 너무 짜면 요구르트를 넣으면 된다.
맛도 좋아지고 짠맛도 줄어든다.
콩을 삶아서 갈아 넣거나 두부를 으깨 넣어도 된다.
**비스킷 보관할 땐 각설탕 넣어
비스킷을 바삭한 상태로 보관하려면 각설탕 한 개를 같이 넣어 둔다.
설탕이 습기를 빨아들여 바삭한 상태가 지속된다.
**김치의 고춧가루 빛깔을 곱게 내려면
보기 좋은 임식이 맛도 좋은 법
김치 담글 때 고춧가룰 색깔이 어두보 탁하면 아무리 잘 익은 김치라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고운 빛깔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김치 담그기 하루
전쯤 따뜻한 물에 개어서 불려 두었다가 사용한다.
빛깔이 훨씬 고와져 더욱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소금물로 없애는 생선 비린내
싱싱한 생선은 거의 비린내가 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비린내가 심해진다.
시장에서 살 때와는 ㄴ달리 집에 와서 보면 생선에서 벌써 비린내가 풍길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염도를 바닷물 정도로 맞춘 소금물에 15분쯤 담가 두면 비린내가 가실 뿐만 아니라
소금물에 담근 채 흔들어 씻으면 더러운 것도 씻겨 나간다.
**된장은 생선 찌개의 비린내를 없앤다.
생선 찌개를 잘못 끓이면 비린내가 난다.
이때에는 생선이 익은 후 된장을 풀어 넣으면 비린내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
**눅눅해진 과자를 맛있게 먹으려면
아이들이 먹다가 남긴 과자를 실온에 조금만 놔두면 습기가 차서 눅눅해진다.
버리기 아깝다면 전자레인지에 과자를 넣고 15초 정도 가열한다.
과자가 다시 바삭바삭해져서 먹기 좋다.
김이나 소금이 눅눅해졌을 경우에도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넣고 가열하면 다시 고슬고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