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해설 (2)-법

 

 

불교 용어 해설 - 2

 

법 法 진리, 진실, 행위 규범, 가르침, 존재하는 모든 사물 등

    매우 다양한 의미를 지님

 

법륜 法輪 붓다의 가르침을 전륜성왕이 가지고 있는 보륜(寶輪)에

      비유한 말.  붓다가 설법하는 것을 법륜을 굴린다고 함

 

법문 法門 진리의 가르침. 붓다의 가르침. 진리 또는 깨달음에 이르는 문.

      붓다가 설한 모든 가르침을 8만 4천 법문이라도고 함

 

법신 法身 붓다를 붓다 되게 하는 근거. 진리의 인격화로서

      영원한 이법(理法)으로서의 붓다

 

보리 菩薩 지(智).도(道). 각(覺)이라고도 번역. 완전한 지혜.

      佛, 성문(聲聞), 연각(緣)이성취한 깨달음의 지혜. 

      특히 붓다가 성취한 보리는 가장 높은 것이기 때문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부르고, 번역해서 무상정등정각

      또는 무상보리(無上菩提)라고 함

 

보살 菩薩 보디샤트바의 음역인 보리살타를 줄인 말.

      보디는 깨달음, 샤트바는 유정(有情)으로서 보살을 번역하면

      각유정(覺有情), 자리(自利)보다는 이타(利他)를 실천하겠다는

      사홍서원(四弘誓願)을 세우고,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는

      대승불교의 이상상(理想像)

 

보시 布施 베푸는 것. 가르침을 베푸는 법시(法施). 물질을 베푸는 

      재시(財施). 위한을 베푸는 무외시(無畏施)의 3가지 중심,

      육바라밀의 하나

 

불성 佛性 붓다의 본성 또는 붓다가 될 가능성. 미혹의 상태에서든

      깨달음의 상태에서든 모든 중생에게 본래부터 구비되어 있는 성품

 

불탑 佛塔 붓다의 유골,  즉 사리를 봉안한 무덤.  유골을 봉안한 사리탑 

      외에 붓다가 사용한 의발(衣鉢) 등을 봉안한 자구탑. 

      붓다의 유적지에 세운 기념탑. 순례자가 공덕을 쌓기 위해 세운 봉헌탑

      등이 있음

 

4대 四大 4대종(種).  물질을 구성하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4가지 원소.

     흙은 굳고 단단한 것을, 물은 습기를 , 화는 온도를,

     바람은 움직이는 것을 본질로 함

 

사리 舍利 유골의 뜻. 본래는 주검을 모두 사리라고 했으나 후세에는 

      주검을 화장하고 난 뒤 남은 작은 구슬 모양의 유골을 사리라고 함.

      붓다의 사리를 특별히 진신사리(眞身舍利)라고 함

 

사무량심 四無量心 중생을 어여삐 여기는 자,비,희,사, 4가지 마음.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자무량심(慈無量心)

            괴로움을 덜어주려는 비무량심(悲無量心)

            함께 즐거워하려는 희무량심(喜無量心)

            평등하게 대해 주려는 사무량심(捨無量心)

 

사문 沙門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말로서, 출가 수행자를 가리킴.

      모든 악을 그치고 몸과 마음을 다스려 선을 닦아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수행자.  처음에는 출가 수행자을 총칭하는 말이었으나

      뒤에는 불교의 수행승만을 가리키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