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3월 3일

혜월(慧月) 2021. 3. 3. 07:13

 

3월 3일

 

미래, 실패, 죽음,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는 마음이 두려운 현실을 만들었을 뿐이다.

진실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두려움이야말로

인간의 무지가 만들어 낸 최악의 창조물이다...

 

 

미래, 실패, 죽음,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워하는 마음이 두려운 현실을 만들 뿐,

근원에서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은 실체적인 것이 아니라,

환상이며 꿈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무서운 꿈을 꿀지라도 

그것이 꿈인 줄 안다면 무서울 것이 없듯,

이 세상 또한 전혀 두려워할 것은 없다.

 

만약 당신 삶이 두렵다면,

자신 스스로 두려운 생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불교에서는 무외시(無畏施),

즉 두려움을 없애 주는 보시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신 스스로 만들어 낸 분별 망상 속의 두려움으로

세상 사람들 모두가 두려움에 떨기 때문이다.

 

중생들의 유일한 고통은 

자신 스스로 거짓 고통을 만들어 내고,

두려움을 스스로 양산해 낸다는 데 있다.

 

두려움을 없게 해주는 무외시야말로

모든 분별 망상과 무명을

타파하게 해주는 근원적인 보시다.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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