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4월 16일

혜월(慧月) 2021. 4. 16. 07:15

 

 

4월 16일

 

언젠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하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 자비를 베풀어 주라.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깨어있으라.

'지금'이 아니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지금' 뿐이기에...

 

 

삶은 언제나 지금 여기에 있는 이것이다.

 

언젠가 행복하겠지,

언젠가 부자가 되겠지, 

훗날 부자가 되면 베풀어야지, 

언젠가 부처가 될 수 있겠지 하는 

그 모든 미래에 대한 기대는 하나의 생각이며,

망상일 뿐이다.

 

지금 행하지 안흔ㄴ 것은 다 헛된 관념일 뿐, 

절대 진실이 아니다.

 

물론 세속적 삶에서는 미래를 계획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 수 있겠지만,

이 출세간의 공부에서는 의미가 없는 일일 뿐이다.

 

지금 당장 당복할 뿐,

행복을 추구하지 마라.

행복을 추구하는 건

'지금은 행복하지 않다'는 개념을 품고 있는 것이다.

 

그런 추구는 행복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지 않은 현실을 창조하게 될 뿐이다.

 

언젠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내가 꿈꾸던 그것을 하라.

'지금'이 아니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내가 살 수 있는 삶은 

오직 '지금' 밖에 없으니.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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