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9월 18일

혜월(慧月) 2021. 9. 18. 07:11

 

9월 18일

 

세상 모든 일은 '복 짓는 일'과 '복 받는 일'로 나뉜다.

힘들고 괴로운 상황은 '복 짓는 일'이고,

행복하고 즐거운 때는 '복 받는 일'이다.

역경은 복 짓는 일, 순경은 복 받는 일이니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해피엔딩...

 

 

은사 스님께서는 세상 모든 일은 단순하게 '복 짓는 일' 아니면

'복 받는 일'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다.

 

첫째, 힘들고 괴롭고 하기 싫은 일이 생기거나

손해를 볼 때, 억울할 때, 인정받지 못할 때처럼

힘들고 괴로울 때 그 마음을 항복받기 위해

'복 짓는 일이구나'하고 돌리라는 것이다.

 

둘째,  기쁘고 행복할 때,  큰 이익이 생겼을 때,

칭찬받을 때, 인정받을 때 등 좋은 상황일 때에는

'복을 받고 있구나' 하고 마음을 돌려

그 기쁨에 안주하지 말라는 것이다.

 

복 받는 것은 저축했던 복을 쓰는 생활이지만

복 짓는 것은 복을 저축하는 생활이기 때문에 

오리혀 나쁜 일이 생기는 것도 좋다는 것이다.  

 

힌들 때는 복 짓는 것이고,

행복할 때는 복 받는 것이니,

'날마다 좋은 날'이 아닐 수 없다.

 

삶의 본질적 측면에서 보면 

이처럼 날마다 해피엔딩이다.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법상스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20일  (0) 2021.09.20
9월 19일  (0) 2021.09.19
9월 17일  (0) 2021.09.17
9월 16일  (0) 2021.09.16
9월 15일  (0)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