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반드시 혼자 있을 때에 근신한다* 대학君子必愼其獨也 군자필신기독야 신기독(愼其獨)이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항상 자신의 언동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남의 눈이 있을 때에는 누구든 신중하게 행동한다. 그러나 남의 눈이 있든없든 항상 신중히 행동하는 사람을 군자라고 한다. 보는 눈이 없다고 해서 잘못을 저지를 경우, 남은 모른다고 해도 자기 자신은 알고 있다. 남은 속일 수 있겠으나 자신은 속일 수가 없다. 그것이 언제까지나 마음을 괴롭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용모나 태도 등에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 좋은 예가 골프이다. 골프의 점수는 자진 채점제이다. 속이려고 들면 속이지 못할 것도 없다. 속일 생각은 없더라도 자칫하면 과대 채점하는 수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