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의 가족
첫 번째 이야기
나무 열매
노인이 정원에 어린 나무를 심고 있었다.
지나가던 나그네가 물었다.
"노인장께서는 언제쯤 그 나무에
열매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70년쯤 후면 열리겠지요."
"그러면 노인장께서는 그때까지 살아 계실 수 있습니까?"
"아니오,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집 과수원에는
많은 과일이 열려 있었소.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의 부친께서 심으신 것이었죠.
나도 아버님과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오."
마빈 토케이어의 탈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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