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귀즈 초급 13
시간 7분, 7점, 10분 초과시마다 1점 감점
폭풍우 속의 살인
밤사이 태풍이 심하게 몰아쳤다.
태풍이 그친 아침,
국가의 기밀과 관련된 X파일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은비 요원이 출동했다.
죽은 사람은 '골초교수'라는 별명을 가진 추리대학교 교수였다.
골초교수는 국가비밀프로젝트를 맡아 연구중이었는데
연구 자료들이 모두 사라졌다.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조교인 황세연이었다.
아침에 출근해 열쇠로 골초교수의 연구실 문을 열었는데
골초교수가 죽어 있었다는 얘기였다.
조은비 요원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창문의 유리가 깨진 채
열려 있었고 창틀에 물과 진흙이 묻은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골초교수는 연구실 바닥에 쓰러져 있었는데 무엇인가에
뒤통수를 얻어 맞았다.
골초교수가 앉아 있는 창가의 책상 위에는 학생들의 산더미
같은 시험지가 가지런히 쌓여 있었다. 또 골초교수라는 별명답게
재떨이 안에는 재아 담배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아침에 창문을 통해 범인이
침입할 수는 없었다. 또한 맞은편 건물에서는 이곳 창문이 훤히
보였다. 그러하니 범인이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면 밤에
침입했을 터였다.
사건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난 조은비 요원은 시체를 처음
발견했던 조교 황세연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황세연이 범인으로 지목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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