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붓다와 마음공부-(이동연 지음)

6월 10일

혜월(慧月) 2022. 6. 10. 09:12

 

*우리 내면의 양면성*

만무여포 의여야마

물거품과 같은 만물, 아지랑이 같은 마음.

 

니르바나는 긍정 이상의 정신세계이다.

<법구경>은 니르바나를 이렇게 설명해준다.

 

"가장 큰 괴로움은 혼미이며,

가장 큰 병은 굶주림이다.

이를 분명히 아는 것이 니르바나의 가장 큰 평화이다.

친구의 제일은 신뢰요,

가장 큰 재산은 만족을 아는 것이다. 

그러면 제일의 즐거움은 무엇이냐?

바로 니르바나이다."

 

사람은 누구든지 부정의 사람이 될 가능성과 

긍정의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부정의 힘으로 긍정의 힘을 몰아낼 수는 없지만

즐거움의 힘으로 부정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낼 수 있다. 

앞에서 본 랠프 번치는 누구보다 부정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지만 1048년,

이스라엘 정부 수립 직후 일어난

중동전쟁을 평화협상으로 종식시켰다.

그의 말이다.

 

"세상에 전쟁을 원하는 국민은 없다.

전쟁을 즐기는 지도자들이 있을 뿐이다.

나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협상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나도 잘 안다. 내가 한없는 낙관주의자라는 것을...."

 

이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산다면 

아무리 가혹한 운명에서도 

축복의 꽃다발을 안을 수 있다.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 이동연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이동연 지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12일  (0) 2022.06.12
6월 11일  (0) 2022.06.11
6월 9일  (0) 2022.06.09
6월 8일  (0) 2022.06.08
6월 7일  (0)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