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
理事冥然無分別
(이사명연무분별)
진리의 본모습과 현상계가 한결같이 평등하여 분별할 수 없다.
피아노는 각 건반마다 음색이 있다.
이 음색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아무리 좋은 피아노라도 한 건반이 두개의 소리를 낼 수는 없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모든 것을 잘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물론 학습을 통해 약점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 시간에 자신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약점을 더 잘 관리하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에만 매달이면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약점에 치중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고
강점을 발견해 성과를 올려야 한다.
약점은 거드리지 말고 그대로 놓아두자.
약점은 건드릴수록 더 큰 약점이 된다.
그대로 놓아두면 인간미가 돋보여 더 친근감이 든다.
빌게이츠가 하버드를 중퇴하지 않고
대학자가 되겠다며 계속 공부만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찰스 다윈이 돈을 벌겟다고 장사를 나섰다면?
정치인 프로이트, 수도자 빌 클린턴,
기업경영자 타이거 우즈를 상상하긴 힘들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강점에만 집중함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다.
붓다나 빌게이츠, 다윈 등은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일을 했다.
365일 붓다와 마음공부 - 이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