淨名經의 방편품에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뒤에서 사나운 코끼리가 쫒아 오므로 위험을 피하기 위해
마른 우물 속으로 들어가 중간에 늘어진 등넝쿨을 붙들고 있었다.
그우물 밑에는 악한 용이 있고
그 옆에는 다섯마리의 독사가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으며
희고 검은 쥐 두마리가 교대로 나타나서 붙들고 있는 등나무 덩쿨을 갉아 먹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위에 나무가 하나있어 거기에 벌집이 매달려 있는데
그 벌집에서 다섯 방울의 꿀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 사람은 그 꿀을 받아 먹으면서 그 맛에 도취되어 자기가 지금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도 잊고 있었다
우물은 생사, 코끼리는 無常 악한 용은 惡道 다섯 꿀방울은 五欲樂
흰쥐와 검은 쥐는 낮과 밤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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