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및 예절.

이서침등(二鼠侵藤)

혜월(慧月) 2011. 10. 10. 20:07

淨名經의 방편품에

어떤 사람이 길을 가는데 뒤에서 사나운 코끼리가 쫒아 오므로 위험을 피하기 위해

마른 우물 속으로 들어가 중간에 늘어진 등넝쿨을 붙들고 있었다.

그우물 밑에는 악한 용이 있고

그 옆에는 다섯마리의 독사가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으며

희고 검은 쥐 두마리가 교대로 나타나서 붙들고 있는 등나무 덩쿨을 갉아 먹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위에 나무가 하나있어  거기에 벌집이 매달려 있는데

그 벌집에서 다섯 방울의 꿀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 사람은 그 꿀을 받아 먹으면서 그 맛에 도취되어 자기가 지금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도 잊고 있었다

 우물은 생사,  코끼리는 無常 악한 용은 惡道 다섯 꿀방울은 五欲樂

흰쥐와 검은 쥐는 낮과 밤의 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