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종시 나무아미타불 조념염불로 극락왕생 성불합니다.
임종이후 24시간정도의 조념염불로도 극락왕생 가능하고
2.평소 나무아미타불 전수염불이면 반드시 극락왕생합니다.
부처님은 동체대비이신데, 만약 진실로 부처님이라면 석가세존의 말씀과 어긋날 리가 없다. 그렇다면 『아미타경』에서 ‘일일에서 칠일까지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 틀림없이 왕생한다’고 말씀하셨고, 육방에 계시는 항하의 모래 수와 같이 많은 부처님들도 이 말씀이 진실한 말씀이라고 증명을 해주셨는데
평등각경』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만약 선남자·선여인이 이와 같은 정토법문을 듣고 희비가 교차하여 온몸의 털이 선다면 이 사람은 과거에 이미 불도를 닦았던 사람임을 알라. 만약 어떤 사람이 이 법을 듣고도 아무런 믿음과 기쁨이 없다면 이 사람은 삼악도로부터 왔음을 알라.
또한, 십선十善을 굳게 지키지 못하면서 도리천·도솔천에 태어나기를 바란다면 상응하기 극히 어렵다. 그러나 극락세계는 오역죄를 지은 사람도 염불에 의지해 왕생하거늘, 하물며 십악을 지은 사람은 더욱 장애가 없다.
또한, 비록 미륵이 이 세상에 출현하기를 기대하지만 56억 7천만년이나 되는 세월을 기다리기란 더욱 어렵다. 타방의 모든 정토에는 이러한 본원이 없고, 오직 극락정토만이 아미타불의 별도의 원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처럼 아미타불의 원력이 깊을 진데 어찌 다른 것을 구하리오!
또한, 이 생에 이미 불법과의 인연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생三生·사생四生 후의 해탈에 마음을 두는 무리들이 있는데, 이러한 발원은 굉장히 확실치가 않다.
말법시대 오탁악세의 중생들이 왕생의 뜻을 이루고자 한다면 다른 법문을 닦아서는 안 되고, 오직 선도화상의 해석에 의거하여 일향전수一向專修를 하는 염불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한결같이 믿고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는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다른 법문에 마음을 두고 있거나 혹은 염불의 공덕을 귀중히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토왕생을 위한 진실한 발원과 전일하고도 깊이 믿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드문 것이 아니겠는가? 마땅히 이러한 이치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대통여래大通如來와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비록 참괴(慚愧:부끄러움)의 옷 속에 일승의 값을 매길 수 없는 옥을 품고 있음을 믿고 기뻐하고 있으며, 다음 생에 바로 잊지 않았으나 삼천 티끌 수 겁 동안 육도윤회를 하지 않았던가!
. 『아미타경』대의
『아미타경』에서 먼저 극락세계의 의보와 정보의 공덕을 설하신 것은 중생들에게 즐거움을 원하는 마음을 일으키게 하기 위함이다. 그 뒤에 왕생의 행을 밝히면서 적은 선근으로는 왕생할 수 없고 오직 아미타불의 명호를 일일에서 칠일동안 집지하면 곧 왕생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중생들이 이 일을 믿지 못할까 걱정하시어 육방에 계시는 항하의 모래수와 같이 많은 부처님들이 다함께 삼천대천세계에 혀를 내밀면서 석가불의 말씀이 진실하다고 증명하셨다.
선도화상이 『관념법문』에서 다음과 같이 해석하셨다.
만약 이 증명에 따라 왕생할 수 없다면 육방제불이 내미신 혀는 한 번 입 밖을 나오고 난 뒤, 끝내 입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저절로 썩어문드러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 일을 의심한다는 것은 비단 아미타불의 본원만 의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역시 석가세존의 말씀조차 의심하는 것이다. 석가세존의 말씀을 의심한다는 것은 곧 육방의 항하사제불의 말씀을 의심하는 것이니, 곧 대천세계를 두루 덮고 있던 혀가 썩어문드러졌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일을 믿는다는 것은 비단 아미타불의 본원만 믿는 것뿐만이 아니라 석가세존의 말씀도 믿는 것이고, 석가세존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곧 육방의 항하사제불의 말씀도 믿는다는 것이다. 모든 부처님의 말씀을 믿는다면 일체 법도 믿는 것이다. 일체 법을 믿는 것이란 곧 일체 보살을 믿는 것이니, 이는 곧 일체 삼보를 믿는 것이다. 이 믿음은 광대한 믿음이다.
선도화상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범부중생 의심의 집착 끊기 위해
모두 혀 내밀어 삼천대천세계 덮으시어
칠일동안 명호를 칭념함을 함께 증명하고
또한 석가의 말씀이 진실임을 나타내니
육방여래 혀 내밀어
오로지 명호 불러 정토왕생함을 증명하네.
저 곳에 이르러 연꽃 피어 미묘한 법문 듣고 나면
십지의 원행 저절로 드러나고
삼업이 한결같아 난잡하지 아니하면
백 가지 보배연꽃 때마침 나타난다네.
『염불왕생』이란 말은, 아미타불의 본원에서 맹세하기를, “나의 명호를 부르는 사람이 만약에 나의 나라에 왕생하지 못한다면 부처가 되지 않겠다”고 하셨으므로, 아미타불이 이미 성불을 하신 이상, 이 명호를 부르는 자는 반드시 왕생한다는 것이다.
이 서원을 깊이 믿고 내지 일념조차도 의심하지 않는다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이 왕생한다.
그러나 비록 염불수행을 하고 있어도 의심을 하는 자는 왕생할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의 의심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내 몸의 죄가 무거우니 설사 염불을 하더라도 왕생할 수 없을 거라 의심하는 경우.
내가 비록 염불을 하고 있지만 세간 일에 바빠서 왕생할 수 없을 거라 의심하는 경우.
내가 비록 염불을 하고 있지만 마음이 맹리猛利하지 않아 왕생할 수 없을 거라 의심하는 경우.
이는 모두 염불의 공덕을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의심이 생겨난 것이다.
또한 바로 죄업의 장애가 무겁기 때문에 죄업의 장애를 소멸하기 위해 부지런히 염불해야 할 것인데, 죄업의 장애가 무겁다고 해서 염불해도 왕생하지 못할 거라고 의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병이 위중하기 때문에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인데, 만약 병이 위중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그 병이 어느 세월에 낫겠는가? 십악과 오역의 죄를 지은 사람 역시 선지식의 가르침대로 한 번·열 번의 염불로 왕생할 수 있다.
선도화상이 “한 번의 칭념으로 다겁생의 죄를 제거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죄업의 장애가 설사 무겁더라도 염불왕생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선근이 없기 때문에 염불수행을 하면 곧 위없는 공덕을 얻게 되지만 여타의 선근이 많은 자는 설사 염불을 하지 않더라도 의지할 곳이 있다. 그러나 선도화상은 “마땅히 내 몸에 선근이 적음을 믿는 까닭에 본원의 배를 타기 위해 염불해야 한다”고 권장하며 말씀하셨다.
『무량수경』에서는 “한 번 칭명을 하면 큰 이익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셨고, 또 “즉시에 위없는 공덕을 얻게 된다”고 설하셨는데, 하물며 염념상속念念相續이겠는가!
따라서 설사 선근이 없더라도 염불왕생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설사 삼생·사생 내에 반드시 해탈할 수 있다 하더라도 여기서 기다리는 동안 받게 될 윤회의 고통은 가장 참기 어렵다.
이와 같은 말법시대의 중생들을 아미타불께서 미리 아시고 오겁 동안의 사유를 통하여 마흔여덟 가지 서원을 세우신 것이다. 그 중의 제18원에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믿고 기뻐하며 나의 나라에 태어나고자 내지 열 번만이라도 나의 이름을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왕생하지 못한다면 부처가 되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우셨는데, 이미 성불을 하신지 10겁의 세월이 흘렀다. 이는 석가세존께서 설하신 경, 즉 『무량수경』 등의 정토삼부경이다. 그런 까닭에 오늘날 우리와 같은 중생들은 마땅히 오로지 염불수행을 하며 왕생을 기약해야 한다.
만약 악업이 많은 중생들이 아미타불의 서원만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면 석가세존이 설하신 정토삼부경에 진실한 말씀이 어찌 한 마디도 없겠는가? 더군다나 시방제불의 증성(證誠:석가불의 말씀이 진실함을 증명함) 역시 오직 이 경에서만 보일 뿐, 다른 법문 중에 이와 같은 증성을 본 적은 없다.
그러므로 성도문의 시대가 이미 지났고 우리의 몸 역시 감당할 수가 없으니, 선정과 지혜를 닦기 보다는 차라리 현재에 이익이 있으면서도 제불이 증성하신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말법시대의 중생들이 전수염불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수많은 해석이 있다.
그 중에 『관경소』 제3 「산선의」에서 선도화상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셨다.
나머지 모든 행들은 비록 선善이라 부르지만, 만약 염불과 비교를 한다면 전혀 비교되지 않는다. 그런 까닭에 여러 경전 중의 도처에서 염불의 공덕을 널리 찬탄하신 것이다. 예를 들어 『무량수경』 의 48대원 가운데서는 오로지 아미타불의 명호를 불러 왕생을 하는 것을 밝히셨고, 또 『아미타경』 가운데서는 하루에서 이레 동안 오로지 아미타불의 명호를 불러 왕생하는 것을 밝히셨으며, 또 시방세계의 항하사 모래 수와 같은 모든 부처님들께서 거짓이 아님을 증명해주셨고, 또 이 경(관무량수경)의 정선定善과 산선散善의 글 가운데서는 오직 명호를 불러 왕생함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예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널리 염불삼매를 드러냄을 마친다.
또한, 선도화상의 『왕생예찬』 중의 ‘전수와 잡수에 대한 글’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잡수雜修를 하여 왕생을 하는 자는 백 명 중에 한·두 명이 드물고, 천 명 중에 세 명·다섯 명이 드물다. 전수專修를 하는 자는 열이면 열이 왕생하고, 백이면 백이 왕생한다.
아무리 지극정성인 사람이라도 역시 죄업을 짓는 범부의 몸으로, 자신의 역량에 의지하여 왕생을 이루고자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오직 아미타불 본원의 불가사의함에 의지해야만 비로소 왕생할 수 있다.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본원은 본래 깊은 정성도 없고 착하지도 않은 사람을 위해 세우신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알고 진실로 전수염불을 할 수 있는 자는 이 세간에 드문 사람이다.
그런 까닭에 담란대사께서 비록 지혜가 고원高遠하나 역시 사론四論의 강설을 버리고 오로지 왕생의 업을 닦으신 것인데, 한결같이 오로지 끊임없이 아미타불의 명호를 불러 현재 이미 왕생을 하셨다.
도작선사 역시 강설을 버리고 염불수행을 하셨으며, 선도화상도 잡수雜修가 싫어 전수염불을 부지런히 하셨던 것이다. 또 도작선사의 권유에 따라 병주 지방 세 현(幷州三縣)에 사는 사람들 중 칠세 이상이 한결같이 염불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일본)의 말법중생들은 어찌 감히 잡수를 좋아할 수 있겠는가? 오직 마땅히 속히 아미타불의 본원과 석가세존의 말씀, 그리고 도작·선도의 주석을 배워야 할 것이다. 잡수를 해서 왕생이 결정되지 않을 바에는 어찌 전수를 하여 왕생이 결정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저 도작·선도 등은 비록 염불문 중의 대덕일지라도 따를 자가 없으시다.
법상종의 자은慈恩대사가 『서방요결』에서 다음과 같이 해석하셨다.
말법 만년에 다른 경전들은 다 사라지고 아미타불의 한 가르침만이 더욱더 중생을 이익케 한다.
또 말씀하시기를,
“삼공구단(三空九斷)의 문장과 십지오수(十地五修)의 가르침을 배우기에는 살아있는 세월이 촉박하고 죽을 날이 멀지 않다. 그러니 다문多聞의 광업廣業을 그만두고 염불의 한 가지 수행에 전념하는 것만 못하다”고 하셨다.
게다가 『대성죽림사기大聖竹林寺記』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오대산 죽림사의 대강당에서 보현보살과 문수보살이 동서방향으로 서로 마주보고 앉아 중생들을 위해 미묘한 법문을 설하셨다.
이때 법조선사가 무릎을 꿇고 문수보살님께 여쭈었다.
“말법악세末法惡世의 범부들이 어떤 법을 닦아야만 영원히 삼계를 벗어나 정토에 왕생할 수 있습니까?”
이에 문수보살이 답하셨다.
“정토에 왕생하고자 한다면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수행만한 것이 없고, 단박에 보리(깨달음)를 증득하는 길은 오직 칭념을 하는 한 (염불)문에 있다. 그런 까닭에 석가세존 일생의 성스러운 가르침에 아미타불에 대한 찬탄이 많은 것이니, 하물며 미래 악세의 범부들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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