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12월 2일

혜월(慧月) 2020. 12. 2. 07:14

 

 

12월 2일

 

지혜로운 이는 새벽에는 명상하고 수행하며,

낮에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맡은 바 일에 매진하며,

밤에는 지혜의 말씀과 경전을 통해 삶을 돌아본다.

이것이 부처님과 그 제자들의 하루 일과요,

삶이다.

 

부처님의 하루 일과는 이러했다.

새벽에 일어나 선정과 열반의 지복을 누리고,

낮에는 마을로 내려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법을 설하고 탁발 공양한다.

공양 후에는 제자들에게 법을 설하고

수행을 점검해 주신다.

오후에는 찾아온 재가불자들을 위해 

법을 설하신다.

이후 늦은 오후에는  다시 스님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공부 문답을 이어 갔다.

밤중에는 천상 신들에게 법을 설하셨다고 한다.

지혜로운 재가자 또한

새벽에 일어나 명상하고수행을 하며

낮에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맡은 바 일에 매진한다.

그리고 밤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을 읽거나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자신의 공부를 점검한다.

이것이 바로 공부인의 하루하루 일과 수행이다.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법상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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