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하나씩

속담 하나씩 - 아~

혜월(慧月) 2021. 6. 3. 21:34

 

속담 하나씩

 

*아버지는 아들이 잘 낫다고 하면 기뻐하고,

형은 아우가 더 낫다고 하면 노한다*

1) 부모는 자식이 자기보다 낫다고 하는 것이 기쁘지만

   형제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말.

2) 형제간의 우애가 부모의 사랑만 못하다는 뜻.

 

*아버지 종도 내 종만 못하다*

남의 것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자기에게는 실속이 없으므로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적고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자기가

직접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는 말.

 

*아산이 깨어지나 평택이 무너지나*

1) 쌍방의 힘이 비슷하여 싸우는 기세가 서로 동등함을 이름.

2) 싸움을 할 때 서로 끝까지 결판이 날 때까지 해 보자고

   어르는 말.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아쉬운 감장수 유월부터 한다*

1) 돈이 아쉬워서 물건답지 못한 것을 미라 내다 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변변치 못한 일을 남보다 일찍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이도 낳기 전에 기저귀 장만한다*

일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미리부터 너무 성급하게 서둔다는 뜻.

=아이도 낳기 전에 포대기 장만한다.

 

*아이를 기르려면 무당 반에 어사 반이 되어야 한다*

1) 아이는 한편으로는 귀여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엄하게

   키워야 함을 이르는 말.

2) 아이를 기르려면 부모가 여러가지 것을 다 알아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이 못 낳는 년이 밤마다 용꿈 꾼다*

실제로 할 능력도 없는 주제에 허황된 생각만 하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이 밴 나를 어찌할까*

제게 믿는 데가 있어 상대방이 감히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을 알고

배짱을 부린다는 뜻.

 

*아이 본 공과 새 본 공은 없다*

남의 아이를 보아 주는 것은 아무리 잘 보아 주었다 하더라도

한번 실수로 아이에게 무슨 탈이라도 생기면 오히려 원망만

사게 된다는 말.

 

*아이와 장독은 얼지 않는다*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장독이 얼지 않는 것과 같이 그만큼

아이들은 추위를 모른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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