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하나씩

속담 하나씩 - 아~

혜월(慧月) 2021. 6. 3. 18:27

 

속담 하나씩

 

*아끼다 똥된다*

물건을 쓰지 않고 너무 아끼기만 하면 도리어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

1) 아내가 귀여우면 아내 주위에 있는 보잘것없는 것까지도

고맙게 보인다는 말.

2) 어떤 사람에게 혹하여 정신이 없으면 사리가 어두워져 

실수를 하게 된다는 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아내 없는 처갓집 가나 마나*

목적하는 것이 없는 데는 갈 필요도 없다는 말

 

*아는 놈이 도둑놈*

1)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속임수를 써서 이 편을 

해롭게 한다는 뜻.

2) 친한 사람에 의해 도리어 해를 입는다는 말.

 

*아니 구린 통싯간이 있나*

1) 제 본색은 언제나 감출 수 없다는 말.

2) 세상에 과실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

(통싯간: 뒷간의 경남, 충남, 황해도 사투리)

 

*아니 밴 아이를 자꾸 낳으란다*

아직 이루어질 시기도 안 되었는데 무리하게 재촉하다는 뜻.

=배지 않은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

 

*아들네 집 가 밥 먹고 딸네 집 가 물 마신다*

딸네 집 살림을 걱정하여 밥은 아들네 집에 가서 먹고 

딸네 집에 가서는 물만 마신다는 말로,  흔히 딸의 살림살이를 

아끼고 생각해 주는 부모를 두고 하는 말.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지만,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여자가 못되면 시집에도 화를 미치고 친가에도 폐를 끼치게 

된다는 말.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것이다*

제가 취하게 될 이익은 언제까지 그냥 두어도 제게 돌아온다는 

말.

 

*아무리 사당을 잘 지었기로 제사를 못 지내면 무엇하나*

아무리 겉모양이 훌륭하고 격식이 갖추어졌더라도 제구실을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

 

'속담 하나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 하나씩 - 아~  (0) 2021.06.03
속담 하나씩 - 아~  (0) 2021.06.03
속담 하나씩 - 신~  (0) 2021.06.03
속담 하나씩 - 시~  (0) 2021.06.03
속담 하나씩 - 술~  (0)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