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하나씩
*아끼다 똥된다*
물건을 쓰지 않고 너무 아끼기만 하면 도리어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
1) 아내가 귀여우면 아내 주위에 있는 보잘것없는 것까지도
고맙게 보인다는 말.
2) 어떤 사람에게 혹하여 정신이 없으면 사리가 어두워져
실수를 하게 된다는 말.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문설주도 귀엽다.
=아내가 예쁘면 처갓집 울타리까지 예쁘다.
*아내 없는 처갓집 가나 마나*
목적하는 것이 없는 데는 갈 필요도 없다는 말
*아는 놈이 도둑놈*
1)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속임수를 써서 이 편을
해롭게 한다는 뜻.
2) 친한 사람에 의해 도리어 해를 입는다는 말.
*아니 구린 통싯간이 있나*
1) 제 본색은 언제나 감출 수 없다는 말.
2) 세상에 과실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말.
(통싯간: 뒷간의 경남, 충남, 황해도 사투리)
*아니 밴 아이를 자꾸 낳으란다*
아직 이루어질 시기도 안 되었는데 무리하게 재촉하다는 뜻.
=배지 않은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
*아들네 집 가 밥 먹고 딸네 집 가 물 마신다*
딸네 집 살림을 걱정하여 밥은 아들네 집에 가서 먹고
딸네 집에 가서는 물만 마신다는 말로, 흔히 딸의 살림살이를
아끼고 생각해 주는 부모를 두고 하는 말.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지만,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여자가 못되면 시집에도 화를 미치고 친가에도 폐를 끼치게
된다는 말.
*아무 때 먹어도 김가가 먹을 것이다*
제가 취하게 될 이익은 언제까지 그냥 두어도 제게 돌아온다는
말.
*아무리 사당을 잘 지었기로 제사를 못 지내면 무엇하나*
아무리 겉모양이 훌륭하고 격식이 갖추어졌더라도 제구실을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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