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8월 8일

혜월(慧月) 2021. 8. 8. 07:11

8월 8일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세상은 그 믿음을 펼쳐 보인다.

우주법계는 그 믿음이 옳은지 그른지는 관심이 없다.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 하는 신념대로 자기 세상을 창조한다.

다만, 창조해 낸 세상도 나도 본래 꿈일 뿐이다...

 

 

이 세상에 옳고 그른 것은 없다.

좋고 나쁜 것도 없다.

 

그런 분별은 마음속에서 스스로 만들어 낸 관념이며 환상일 뿐,

근원에서는 그 어떤 분별도 없다.

다만 지금 이대로의 삶이 이렇게 있을 뿐이다.

 

내가 마음속 특별한 믿음, 생각, 가치관에 빠져 있다면,

우주는 내가 믿는 대로 현실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관심이 없다.

아니, 그런 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우주는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고스란히 

이 우주라는 거울에 반영시켜 

그 행위의 에너지를 현실화 시킨다.

 

같은 파동끼리 공명하면서 창조는 극대화 된다.

다만 그렇게 만들어진 세상은 마치 꿈과도 같다.

실체가 아니다.

 

대단한 창조나 소소한 일 들이 똑같이 꿈일 뿐이다.

마음을 일으켜 자기다운 무언가를 창조해 내라.

다만 그 모든 것이 꿈임을 깨달으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법상스님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10일  (0) 2021.08.10
8월 9일  (0) 2021.08.09
8월 7일  (0) 2021.08.07
8월 6일  (0) 2021.08.06
8월 5일  (0)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