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식불거처(欲識佛去處)
쌍림 선혜대사의(497~569) 게송에 나오는 말.
밤이면 밤마다 부처를 안고 자고
아침되면 그대로 함께 깨어 일어난다
앉고 설 때 언제나 서로 같이 따르며
말하거나 말없거나 줄곧 같이 행동하네
가는 털끝 차이라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몸이 가면 그림자가 따라 붙어 다니는 듯
부처의 간 곳을 알고자 하는가?
바로 지금 이 말소리 여기에 있다네.
寶公
육조시대의 스님.寶誌, 보지공, 지공이라고도 한다.
성은 朱씨 섬서성 한중부에서 나다.
어려서 출가하여 도림사의 승검에게서 선을 배웠다.
거처와 음식이 일정하지 않고 머리를 길러 다니며
비단의 도포를 입고 석장을 짚고 다니며 신통한 일을 많이
나타내고 예언을 하면 맞지 않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천감 13년 화림원의 불당에서 97 세로 입적.
다음은 보지공화상의 미료지인청일언(未了之人聽一言)
"닭이 우는 축시여!
한 알의 둥근 구슬 옛적부터 밝았는데
안팎을 살펴봐도 찾을 수가 없지만
모든 일과 행동 속에 온전히 나타나에
머리도 안 보이고 손도 또한 없으나
세계가 무너져도 그것은 변치않네
깨닫지 못한 이는 이 말을 들어보라
지금 누가 이 입을 움직이고 있는가?"
아미타(阿彌陀)
극락세계에 계시는 부처님의 명호.
무량수. 무량광 이라고 번역
십이시
하루를 말함
지금은 24 시간이 되었지만 옛날에는 12 支로 時名을 삼아 12 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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