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道損之又損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
학문을 닦으면 나날이 늘어나고
도를 닦으면 나날이 버리게 된다.
버리고 또 버리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위에 이르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못하는 일이 없게 된다...라고 하였다
反照
廻光反照 와 같은 말.
한 생각이 일어날 때에 바로 그 생각 일어나는 곳을 돌이켜 살펴 본다는 뜻
촉루
해골이란 말이니,
온갖 識心이 일어나는 근본이 되는 제 8식 야뢰야식을 뜻하기도 한다
五蘊
일체 번뇌를 일으키는 色,受, 想, 行, 識을 말함
오음, 오취 라고도 한다 온은 쌓아 모인 것이란 뜻, 곧 화합하여 모인것
1...색온ㅡ스스로 변화하고 모든 것을 장애하는 물질(色)이나 소리(聲) 냄새(香) 맛(味)감촉(觸) 등의
五境과 五根을 통틀어 말함
2...수온 ㅡ苦, 樂, 不苦不樂을 감수하는 마음의 작용
바깥 경계에 대하여 사물을 받아 들이는 마음의 작용
3想蘊ㅡ외계 사물을 받아들여서 그것을 상상하여 보는 마음의 작용
4行蘊ㅡ인연으로 생겨나서 시간적으로 변천하는 일체 마음의 작용
5識蘊ㅡ경계에 대하여 사물을 식별하는 마음의 본체. 곧 육식을 통틀어 식온이라 한다.
색온은 무질적인 것이며 수상행식온은 정신적인 것이다.
古云
위산의 제자인 향엄선사에게 그의 사형이 되는 앙산스님이 그를 점검해 보기 위해 묻기를
'자네는 요사이 어떠한가?' 하니
'창졸간에 말 할 수 없습니다.' 하고는 頌을 지었으니.
'지난해 가난은....운운~~이라' 하였다
그러니 앙산이 ' 자네가 여래선의 경지는 알았어도 조사선의 경지는 꿈에도 보지 못한 것 같네' 하였다
이에 향엄이 다시 게송을 지었다.
"나에게는 하나의 기틀이 있으니
두 눈을 깜짝이여 그걸 보이네
그래도 그것을 알지 못하면
이번에는 사미를 불러 보리라."
앙산이 이를 보고 기뻐하며 스승인 위산에게 가서 '향엄사제가 조사선의 경지에 도달했습니다' 고 하였다
옛부터 조사선과 여래선을 이 두 게송으로 많이 말해 왔으므로 참고로 더한다.
그것은 서로의 우월을 말한 것이라기보다 표리(表裏)의 관계이니 두 게송의 용심처를 잘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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