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자기다운 독창성과 상호 연결성이야말로 새로운 인재상이다.
한 분야만이 아닌 전체를 자기다운 시각으로 연결할 줄 아는
융합, 통섭, 연기적인 창조야말로 시대적인 요청이다.
전체를 지혜롭게 통찰하여 삶 위에 우주를 담으라...
텔레비젼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노래를 가수처럼 잘 부르는 사람도 떨어지지만,
별로 잘 부르지는 않더라고 자기만의 색깔과 개성,
기성 가수 같지 않은 독창성이 있는 사람은 붙곤 한다.
이것은 오디션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기업의 면접 가운데에는 창의성 면접이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또 스티브 잡스처럼 철학과 인문학,사회학,
과학 등을 접목시키는 인재를 창의 융합형 인재라고 한다.
옛날에는 하나만 깊이 파면 되는 시대였다면,
요즘은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서 생각할 줄 알고,
그 연결성 가운데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융합, 통섭, 연기적인 사람을 미래의 인재라고 부른다.
기존의 것을 그대로 공부하고 베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답게 새로운 조화와 연결로써
또 다른 창조를 해내는 것이다.
연결성과 창발성,
이것이야말로 새로운 인재다.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법상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