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유대인들의 정신적 문화유산)

탈무드의 처세 - 혀(2)

혜월(慧月) 2021. 10. 7. 10:20

 

 

탈무드의 처세

마흔 번째 이야기

 

 

혀(2)

 

랍비가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잔칫상에 소와 양의 혀로 요리한 음식도 나왔다.

 

그 중에는 딱딱한 혀도 있었고 부드러운 혀도 있었다.

 

학생들은 부드러운 혀의 요리만 먹었다.

 

이것을 본 랍비가 말했다.

 

"너희도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하도록 해라. 

혀가 굳으면 남을 노하게 하거나 불화를 일으킨다."

 

              마빈 토케이어의 탈무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