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의 처세
마흔 번째 이야기
혀(2)
랍비가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잔칫상에 소와 양의 혀로 요리한 음식도 나왔다.
그 중에는 딱딱한 혀도 있었고 부드러운 혀도 있었다.
학생들은 부드러운 혀의 요리만 먹었다.
이것을 본 랍비가 말했다.
"너희도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하도록 해라.
혀가 굳으면 남을 노하게 하거나 불화를 일으킨다."
마빈 토케이어의 탈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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