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자는 때 묻고 더러운 사람도 받아들이는 아량을 가져야 한다 * 더러운 땅에서는 여러 생물이 자라나지만, 너무 맑은 물에서는 물고기가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는 때 묻고 더러운 사람도 받아들이는 아량을가져야 하며, 깨끗함만을 좋아하고 독단적으로 행하는 지조는 갖지 말아야 한다. 전편 제76장地之穢者, 多生物, 水之淸者, 常無魚. 지지예자, 다생물, 수지청자, 상무어. 苦君子當存含坵納汚之量, 不可持好潔獨行之操.고군자당존함구납오지량, 불가지호결독행지조. 생물은 너무 깨끗한 환경에만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조그마한 세균에도 쉽게 병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온갖 유해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잡초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요.여러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은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