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유대인들의 정신적 문화유산)

탈무드의 지혜 - 돈

혜월(慧月) 2021. 11. 20. 09:15

 

탈무드의 지혜

열여덟 번째 이야기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세 가지는

번민과 불화와 비어 있는 돈지갑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큰 상처를 내는 것은

빈 돈지갑이다.

 

몸은 마음에 의존하고 마음은 돈지갑에 의존한다.

 

돈은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이용되어야지 

술 마시는 데 허비되어서는 안 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기 위한 것이다.

 

돈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선물을 살 기회를 준다.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정중히 대해줘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며 

빈곤은 폐허와 같다.

 

돈과 물건은 거저보다는 빌려주는 편이 낫다.

거저 얻으면 얻은 사람이 준 사람보다 낮은 위치가 되지만,

빌려주면 서로 동등한 위치에 서기 때문이다.

 

마빈 토케이어의 탈무드에서